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하린이 돌잔치를 위해 미리 냐짱에 와계신 어머니께서 어느날 베트남의 '부처님오신날'에 대해 질문을 하셨다. 갑자기 '어?'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며, 포스팅을 하나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과 베트남의 '부처님오신날' 날짜 한국은 현재 '석가탄신일'이라는 한자어보다 '부처님오신날'이라는 순한글로 이 날을 적고 있으며, 날짜는 음력 4월 8일, 흔히 4월 초파일이라고 부르는 날에 기념을 하고 있다. 그리고 법정공휴일로 기념을 하고 있다. 베트남은 Lễ Phật Đản이라고 부른다. Phật Đản은 佛誕이라는 한자어의 베트남식 발음이다. 다수가 불교신자이거나, 공식 종교는 없더라도 불교적인 색채를 가진 사람들임에도 베트남의 법정공휴일은 아니다. 그리고 날짜는 음력 4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