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짜 언론인하기 쉽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KBS 워딩을 봤는데, 얘들 수신료 꼬박꼬박 걷어가는 공영방송이 맞는 걸까, 언론이긴 한 걸까, 야구를 알기는 아는 걸까 싶을 정도였다. '강백호 아리랑 송구' 등장하자마자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리랑 고개를 넘어와서 강백호 선수를 줘 패는 언론들을 보고 있자니 얘들은 뭔가 싶다. #2 겉으로는 강인한 선수로 보여도 속은 곪아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나야 야구 잘 모르는 라이트한 팬이고, 롯데 말고 솔직히 크게 관심을 안 가지기는 하지만 멘탈이 제일 중요한 스포츠에서 선수의 멘탈을 줘 패는 행태를 보이는 언론을 보고 있자니 답답하기 그지없다. #3 강백호 선수에 대해서야 KT의 팬들이 제일 잘 알 거고, 제일 사랑할 테고. 그 아리랑 송구로 인해 LG한테 당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