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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떠오르는 단상들/티스토리 오리진 32

롯데 자이언츠는 진짜 팀 해체를 심각하게 고려해봐라...

내가 올 시즌 초 롯데 폼 미쳤다고 글 쓰고, 5월에 하린이 출산 전까지는 자주 챙겨봤었지. 하린이 출산하고도 중간중간에 네이버 스포츠 열어서 상황만 보기도 했고. 그런데 6월 초에 몇 경기를 지켜보고 DTD가 시작되었음을 깨달았다. 6월초 기아 3연전에서 두 게임 내리 지고, 크트한테 스윕당하고, 이어지는 삼성 3연전, 한화 3연전에서도 연달아 루징 시리즈. 여기서 그냥 딱 접고 하린이 육아에 몰두했다. 물론 중간중간에 순위나 이슈는 체크를 했지만. 올시즌 키움이랑 삼성이 너무 못해서 그런 거지 사실 더 아래에 처박혀 있어도 무방한 팀이다. 특히나 프런트도 여전히 ㄱㅂㅅ이라는 걸 증명했고, 초기에는 롯데 개혁의 아이콘인 듯했던 성 단장 역시도 적폐와 무능력을 입증하기 시작했다. 딕슨 마차도를 데려왔던 ..

토스증권 가위바위보 이벤트 시즌 2

토스증권 가위바위보 이벤트 시즌 2가 열렸다. 이기면 미국 주식을 아주 쥐똥만큼 주긴 하지만 이런 거 모으는 재미가 또 있지. 대결 상대가 필요하신 분들은 제일 아래에 나의 링크를 첨부해놓았다. 내 링크👇👇 https://tossinvest.com/_ul/LvflB 나랑 대결할 사람?시즌1에 주식 받았어도 토스증권이 또 드려요tossinvest.com

개인적으로 너무 싫었던 롯데 자이언츠의 트레이드 TOP5

저번에 이호연이 트레이드 된 소식을 보자마자, 한 번 쯤은 다루고 싶었던 내용이다. 사실 이호연의 트레이드가 이루어지기 전부터 한 번은 이야기해보고 싶었던 내용. 트레이드라는 게 서로 간의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서 카드를 맞춰가며, 그리고 때로는 현재를, 때로는 미래를 포기해가며 진행하는 것이지만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 때로는 승패가 갈리고, 때로는 윈윈하기도 하고, 때로는 전부 패자가 되기도 한다. 내가 이번에 해보고 싶은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트레이드 당시에도 실망 혹은 분노를 했고, 트레이드의 결과물을 보면서도 최소한 짜증 이상을 가졌던 트레이드들에 관한 이야기다. 순전히 개인적인 실망, 짜증, 분노 등에 기반을 하고 있으며 순위는 내가 트레이드가 발표된 당시에 느꼈던 감정들을 되새겨보..

자꾸 안타까운 이름들이 떠나가네...(나원탁의 은퇴 소식)

열흘 전 감독이 "될 수 있다" 했는데… 롯데, 결국 '투수 나나랜드'는 실패로 - SPOTV NEWS[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원탁이 결국 기량을 만개하지 못하고 은퇴했다.롯데는 30일 나원탁과 계약을 임의해지했다. 롯데 관계자는 \"나원탁이 다른 일을 해보길 원했www.spotvnews.co.kr 잠깐 뭐 좀 하고 있는데,나원탁 선수의 임의해지 소식 기사를 보게 되었다. 번저강이 갑자기 삼성으로 떠나면서,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보상선수로 지목했던 선수. 하지만 롯데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나나랜드 강점기'가 시작되었고,올시즌 유강남이 오기 전까지 포수에 대한 고민을 항상 안고 있었던 롯데. 나원탁 선수는 포수로서의 생활을 고이 접고,1루수와 투수 등 포지션 변경을 통해 선..

베트남 선원이 생선을 훔치다 걸렸다고?

자신들이 잡은 갈치·병어 훔치다 선장에게 덜미 잡힌 외국인 선원(목포=뉴스1) 김동수 기자 | 한밤중 어선에 침입해 어획물을 훔친 20대 외국인(베트남) 선원들이 경찰에 입건됐다.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특수절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m.news1.kr 내가 다른 포스팅에서도 슬쩍 언급했지만, 꽤 많은 베트남인들 자기 기준과 자기 생각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안다. 지금 육아중이라서 진짜 쓰고 싶은 글들을 축적만 하고 있는데 이 기사는 포스팅해둬야 안 잊을 거 같아서 폰을 들었다. 남의 나라에서도 이 ㅈㄹ을 하는 대단한 사람들이 왜 나올 수 있는 거지... 했는데, 지금 산부인과 병동에서 제대로 느끼고 있는 중이다. 이에 대한 건 따로 언급하기로 하고. 베트남 선원 두 명이 자기들이 일하는..

구승민의 투같새 모먼트(노검사 덕분에 산 줄 알아라)

롯데 구승민, 한화 박정현에 헤드샷 던져 퇴장 기사내용 요약올 시즌 KBO리그 3번째 헤드샷 퇴장[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롯데 투수 구승민이 sports.news.naver.com 구승민이 잘 할 때는 잘 하는데... 진짜 투같새 모먼트가 종종 생겨서. 롯팬들은 다들 알 거다. 양상치 감독 있을 때 감독 벤클이 일어나게 만들었던 장본인이 바로 구승민이었다는 걸. 사실 김태형 감독이 했다는 멘트는 할 말을 잃게 만들긴 하지만 구승민이 이런 모습을 생각보다 많이 보여주는 건 좀... 다음 등판에 반즈 맛탱이 한 번 더 가면, 이번에는 구승민의 투같새 모먼트 때문이라고 생각할 거다.

다음이 내 티스토리 블로그를 저품질을 걸어버렸던 덕분에

다른 분들의 블로그는 모르겠지만, 티스토리의 특성상 내 블로그의 유입 경로는 다음 경로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이슈에 대응하게 되면 검색이 되는 경우가 잦아지니까, 이슈들 중에서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들을 골라서 포스팅을 했었는데 갑자기 검색이 0이 되었다. 분명 얼마전까지 검색 잘 되고 그랬는데??? 그래서 다음에서 내 블로그로 주로 유입되던 키워드를 검색해봤는데 이게 웬걸? 아무런 검색 결과가 뜨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내 블로그 주소를 검색해봤는데... 아무런 검색결과가 뜨지 않았다. 오히려 내가 네이버 블로그에 링크를 걸었던 포스팅 하나만 잡힐 뿐. 감이 왔다. 저품질 걸렸구나... 갑자기 이렇게 뜬금없이? 도대체 왜? 그래서 다음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고, 오늘 답장이 왔다. ..

네이버 블로그로 다시 귀환

어제 오늘 이슈에 빨대를 꼽은 포스팅을 여러 개 올렸는데 다음 쪽 크롤링이 하나도 안 들어왔다. 그러고 다음을 타고 들어온 건수가 0건이 되었다. 하루에 적어도 하나 정도는 있었는데 말이다. 혹시나하고 다음에 들어가서, 내 블로그로 들어오던 검색어도 쳐보고 내 블로그 주소도 쳐봤는데... 없었다. 다음에서 내 블로그의 흔적이 검색되지 않았다. 이게 뭐지 싶다가, 다음에서 내 블로그를 저품질 취급해서 버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갑자기 저품질 취급이라니. 어이 털린 채로 전전긍긍하다가 티스토리는 그냥 습작용처럼 쓰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올리는 거 그대로 다시 네이버 블로그에 가져가기로. 운영의 세부 방침은 좀 더 고민해봐야겠지만. 아무튼 그동안 방치했던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주로 돌리기로 했다.

베트남이 인도네시아에 패배하자 바쁜 국뽕튜브들

어제 패배하고 나서부터 오늘 오전까지 줄곧 베트남 내 여론들을 살피고 있는 중이다. 사실 박항서 감독의 퇴장이 예정되어 있을 때부터 아쉬움은 가득했지만, 팬들 역시도 '이별의 때가 왔다'는 생각들을 하고는 있었다. 한국은 박항서 감독님이 이끈 대표팀의 몇몇 성과들을, 너무나도 과하게 국뽕을 치사량 이상으로 들이부어서 반응을 했지만 사실 베트남 국민들은 딱 성과만큼의 반응만 했다고 보면 된다. 이걸 또 뭐 박항서가 베트남에 어떻게 해줬는데, 배신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걸 보면 참 기도 안 찬다는 생각 밖에 안 들었다. 오늘 오전에 유튜브를 잠깐 켜니까, 알고리즘이 또 온갖 국뽕튜브들의 '박항서를 다시 데려와라' 드립들로 가득 찬 걸 보았다. 역시나... 그런데 베트남 내에서는 그런 반응들이 별로 없었는데...

산청군 의료원 내과 지원자 0명이라는 기사를 보며

산청은 내가 어릴 적부터 내 조부모님께서 거주하던 곳이고, 중학교 때 가정 내의 문제로 2년 정도 거주하며 학교를 다니기도 했었다. 현재까지도 할머니께서 거주하시는 곳이에서 나에게는 굉장히 친숙한 곳이고, 한창 베트남어 공부를 할 때 박항서 감독님의 인기가 베트남 내에서 점점 올라가면서, 박 감독님의 고향으로도 베트남 사람들한테 주목을 받았다. 사실 산청은 현재로서는 '한약' 말고는 메인에 뜰 만한 포인트들이 없어서 기사 메인에 뜰 만한 게 없을텐데 오늘 네이버 뉴스에서 여러 언론사들에 언급이 되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대부분의 기사들의 논조가 뭔가 묘했다. '연봉 3.6억' 산청군 내과 전문의 지원 0…다섯번째 공모도 무산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연봉 3억6000만원을 조건으로 진행하던 내과 전문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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