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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띠엔이 수술을 마치고 쉬고 있는 병실에
다른 산모 하나가 수술을 마치고 들어왔다.
그래서 우리 병실에는 총 2명의 신생아가 있다.
우리 꼬미는 딸인데, 새로운 신생아는 아들이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다른 가정의 신생아는 그렇게 움직임이 많지 않았는데,
우리 꼬미는 입을 손으로 가져가서 물려고 하고 발 꼼지락 거리는 것,
팔다리를 오므렸다 펴는 거 등등 굉장히 움직임이 많았다.
보고 있자니 오만가지 걱정이 든다.
사실 내가 모르는 이상신호가 아닐까 등등...
주변 반응을 보면 그런 것 같지는 않고.
벌써부터 이렇게 극성이라니.
진짜 공부 열심히 해야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시작한 정보 저장 포스팅.
첫 번째는 신생아의 반사에 관한 것이다.
YTN사이언스를 보고 정리를 했다. 👇👇
1. 흡인반사
- 입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 빨려는 행동.
- 2~3개월 후에 자연스럽게 사라짐.
2. 파악반사
- 손바닥과 발바닥에 자극을 주면 오므리는 행동.
- 생후 4개월 무렵에 사라짐.
3. 모로반사
- 큰 소리에 놀라거나 몸의 위치가 바뀌면, 팔다리를 폈다가 움츠리는 행동을 함.
- 성장하면서 깜짝 놀랄 때 하는 동작으로 바뀜.
4. 바빈스키반사
- 발바닥을 간질이면 발가락을 쫙 폈다가 다시 오므리는 행동을 함.
- 약 6개월 무렵에 자연스럽게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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