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식&정보

달랏에서 산불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베트남10선비 2023. 4. 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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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에 산불이 크게 났다는 소식을 접했다.

 

프렌 고갯길(Đèo Prenn) 방면에서 산불이 시작되었다는 이야기.

프렌 고갯길은 달랏 남쪽에서 올라오는 길로, 시내에서 죽림선원이랑 다딴라폭포 쪽으로 가는 길이 전부 Đèo Prenn에 속한 길이다.

 

한국에도 산불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는데, 달랏에서도...

 

요즘 날씨가 좀 이상하긴 하다. 과하게 건조하다고 해야 할까.

럼동성 북쪽의 닥락성에 있는 우리 처가에도, 요즘 곡식들 다 말라 죽겠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

대충 비가 자주 올 시기가 됐는데???

 

아무튼 럼동성 신문 기사👇👇

 

Cháy lớn ở rừng phòng hộ khu vực đèo Prenn

(LĐ online) - Đến 6 giờ 50 phút tối ngày 7/4, một khoảnh rừng rộng lớn thuộc tiểu khu 267a, thuộc khu vực đèo Prenn, thuộc địa bàn Phường 3, TP Đà Lạt vẫn đang cháy đỏ rực, khói bốc lên nghi ngút và

baolamdong.vn

 

그리고 기사에 첨부된 동영상

 

생각보다 불이 크다.

이런 산지는 진화가 쉽지 않을 텐데. 지금은 불이 잡혔나?

 

참... 작년에는 폭우로 물에 잠기는 사태가 벌어지질 않나.

달랏도 여러모로 몸살을 겪네.

 


 

장모님 말씀으로는 날씨가 너무 건조하고 더워서 올해 커피 농사에 큰 영향이 있을 것 같다고 하셨다.

안 그래도 올해 평균 기온이 올라가서 더 더울 거다 이런 소리가 베트남 내에서 공공연하게 이야기되고 있는데, 건조하기까지 하다.

어떻게 작년 11월 12월보다 비 구경하기가 더 힘들지? 4월이 됐는데?

 

요즘 처가집에 전기가 자꾸 내려간다고 한다.

왜 그러지? 했는데 주변 논밭에 물 대느라 전기를 엄청 끌어다 쓰다보니 그렇게 되는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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