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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소식&정보 168

베트남의 더 강력해진 SNS 검열 시작

근 몇 달 베트남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한국 찬바람에 날려 보내는 중이라블로그는 쳐다볼 시간도 없다.하지만 계속 베트남 뉴스들은 모니터링 중인데한 번 쯤은 언급해놓을 기사가 있어서 저장~  Từ 25/12, phụ huynh phải quản lý hoạt động của trẻ em trên mạng xã hội(Dân trí) - Kể từ ngày 25/12, những người dưới 16 tuổi tại Việt Nam sẽ không được phép tự ý đăng ký tài khoản mạng xã hội mà phải nhờ bố mẹ, người giám hộ… thực hiện điều này giúp mình.dantri.com.vn 첫 번째 기사는 12월 25일 부로 16세 ..

뭘 해도 다 묻혀버릴 베트남 국가주석의 APEC 행보

한국 갈 준비하느라 호치민 왕복에다녀와서 바로 한국행 비행기 탑승에너무 정신 없이 시간을 보내느라 이슈에 대한 끄적거림도, 일기도, 유튜브도 아무것도 못했네;;;  어느 날 갑자기 중앙당 총비서 겸 국가 주석이었던 Tô Lâm이 국가 주석 자리를 사임하고,군 출신의 Lương Cường이 주석에 선출되었다는 기사가 떴었다. 공안부와 군부 사이의 힘겨루기, 도이머이 시대 이후 유지하던 '네 기둥 체제' 재정립 등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지만아무튼 그렇게 체제 정비가 되었다. 이후 베트남이 집중적으로 한 일은 숨어있는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체포와 처벌,그리고 대선 준비로 혼란스러운 미국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일이 전부였다. 특히 자기 나라 선거에 대해서는 일절 이야기도 없는 사람들이 미국 대선은 엄청나게 조명을..

2024 미스 인터내셔널에 베트남 대표 Huỳnh Thị Thanh Thủy 등극

올해 도쿄에서 개최한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베트남 대표인 Huỳnh Thị Thanh Thủy가 영광의 자리를 차지했다는 소식이다.  Thanh Thủy đăng quang Hoa hậu Quốc tế 2024(Dân trí) - Đại diện Việt Nam - Thanh Thủy - đăng quang hoa hậu sau khi vượt qua 70 đại diện tại cuộc thi Hoa hậu Quốc tế 2024 (Miss International 2024).dantri.com.vn 근래에 국제 미인대회에 베트남인의 참여율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고, 덩달아 베트남 국민들의 관심도 같이 높아지는 실정. 심지어 내 아내도 4개 대회를 다 팔로우업하고 소식을 들을 정도다. 별 관심도 없더..

베트남 경제의 적신호? : 국립은행 총재, 국민들에게 보유한 금을 동화로 바꿀 것을 권하다

Vàng trong dân là vàng chết, không khuyến khích người dân giữ vàng(Dân trí) - Thống đốc Nguyễn Thị Hồng cho biết chủ trương chính sách vẫn là chống vàng hóa và USD hóa, do đó không khuyến khích người dân nắm giữ vàng, nhất là vàng miếng giá trị cao.dantri.com.vn 오늘 아침에 dantri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길래 주제가 뭘까 싶었는데나중에 기사 헤드라인을 보고 참 가관이다 싶었다.  그냥 헤드라인만 읽어도 베트남 경제 뒤져가고 있구나 싶은 느낌이 팍팍 든다.  자기 나라 국가 주석은 어느 순간, ..

베트남 커피 박씨우(Bạc xỉu)에 대하여

내 베트남 생활 초창기에 처음 접했던 커피여서어원을 간단하게 저장을 해놓은 게 전부인데그 사이에 이것저것 들은 것들이 있어서추가 보충하는 포스팅을 작성해놓기로 했다. 네이버 블로그에 일기 포스팅을 쓰다가 갑자기 필요해져서급히 티스토리로 달려온 건 안 비밀.  Bạc xỉu란 예전에는 까페 쓰어다(Cà phê sữa đá) 밖에 모르던 한국인들에게어느 순간부터 널리 알려진 커피, 박씨우(Bạc xỉu).그런데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까페 쓰어다랑 헷갈려하고 있다.아니, 그냥 헷갈리기만 하면 되는데 까페 쓰어다를 제조해서 마시면서 박씨우라고 우기는 사람도 봤다. 흠...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아무튼 이 커피는 이름만 들으면 도무지 어원을 짐작할 수 없다.베트남어로 써있지만, 베트남..

베트남에서 호수, 강, 바다에 들어갈 때 주의해야 하는 이유

얼마 전 페이스북에서 본 동영상을 저장하기 위해 포스팅을 팠다. 강가, 호수가, 바닷가 등 물 근처에 카페가 있다면 이런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것 정도는호찌밍 시의 생활에서 겪을 대로 겪었지만,무이네가 위치한 판티엣 같은 곳에서도 이렇게 하는 구나...... 싶다. 호찌밍 시에서도 사이공 강을 따라서 있는 길거리 카페들도 전부 이런다.일회용 컵은 전부 강, 바다, 호수에 던져버리는 것. 이 영상의 촬영자가"이거 다 던져버리는 건가요?(Cái này quăng đi hết phải không chị?)"라고 물었는데아주 자연스럽게 그렇다고 답을 했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버리면 뭐 해류에 섞여서 희석이 되고 어쩌고 할 텐데이렇게 해변 코앞에서 던져버리니...이런 걸 보고 있으면 베트남의 바다와 해변이 별..

중국인들에게 공격당한 베트남 어선, 그런데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 특유의 색깔'이 사라진 무미건조한 대응 지난 9월 29일, Quảng Ngãi성의 어민 10명을 태우고, 합법적 조업 허가증을 발급 받은 베트남 어선 하나가 황사(Hoàng Sa) 군도 일대에서 조업을 했다. 그러나 중국 배 하나가 접근을 했고, 이내 3대의 카누선에 30명의 중국인이 흉기를 든 채로 나누어 탑승하여 베트남 어선으로 접근해 10명의 어민을 공격하고 선박 안에 있던 모든 해산물을 가져갔다고 한다. 10명의 베트남 어민 중 6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해당 사건이 알려지게 된 것은 9월 30일, 피해를 입은 어민이 적을 두고 있는 xã의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사건을 SNS에 올리게 되면서였다. Bộ Ngoại giao lên tiếng việc ngư dân Việt Nam..

[베트남 소식] 베트남 정부 수상이 한국 경찰청장에게 베트남인의 무비자를 요청했다고?

저녁에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에 돌아와 뒹굴거리며 페이스북을 보다가눈이 휘둥그레지는 포스팅을 하나 발견했다.  한국 경찰청이 베트남 국민들의 한국에서의 무비자를 적극 추진하기를 제안했다고...?이게 뭔 소리야??? 해당 페이지가 낚시성 찌라시 페이지도 아니고,무려 베트남 정부의 공식적인 소식통이라서 충격을 먹었다.어안이 벙벙한 채로 해당 기사를 들어가 보았다.  Thủ tướng tiếp Tư lệnh Cảnh sát Quốc gia Hàn Quốc(Chinhphu.vn) - Trưa 28/9, Thủ tướng Phạm Minh Chính tiếp Tư lệnh Cảnh sát Quốc gia Hàn Quốc Cho Ji Ho dẫn đầu đoàn đại biểu cấp cao Cơ quan Cảnh..

[베트남 이야기] 학부모들에게 자기가 쓸 노트북을 사 내놓으라는 간 큰 교사

우리 하린이는 아직 두돌조차 안 되었음에도,우리 부부가 베트남 생활에 무게를 두고 있다 보니 베트남의 교육 환경에 계속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어린이집도 3살 무렵에 보낼 생각을 하고 있어서 먼 이야기 같아 보이지만,하루가 다르게 하린이가 쑥쑥 크는 느낌을 받다 보니, 초등학교 입학도 금방 다가오지 않을까?  그런데 워낙 베트남 학교들의 어두운 면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걱정부터 앞서고 있다.아내가 학교 다니던 시절의 이야기, 예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접했던 관련 기사와 페북 포스팅들.그리고 근래에 아내와 안면을 튼, 우리 아파트로 이사 온 어떤 젊은 부부의 큰 아들 전학 관련 이야기 등등...게다가 9월이 되어 입학과 진급 시즌이 되어서 그런지 여기저기에서 잡음이 많이 들린다. 최근 본 포..

최근 핫한 베트남 관련 뉴스 두 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간단히 찌끄려보기(부이비엔 폭행 사건? / 도망 간 베트남 아내?)

이제는 뉴스 기사 헤드라인에 '베트남'이 들어가는 게 별 특별한 일도 아닌지라, 나도 그냥 읽고만 지나가는 기사가 한둘이 아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부터해서 헤드라인에 베트남이 걸린 요상한(...) 기사가 보였다. 1. 부이비엔 거리에서 묻지마 폭행? "살려줘" 베트남서 폭행 당한 韓유튜버…귀국 후 응급실 뺑뺑이베트남으로 여행 간 남성 유튜버가 호찌민 유흥가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 그는 영사관으로부터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다며 급히 귀국했지만 한국에서도 의료 대란으로 2시간 동안 응급실n.news.naver.com 유흥을 즐기기 위해 호찌밍 시에 왔다가 부이비엔 근방에서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휘젓고 다녀서 시비가 붙어 두들겨 맞는 사람들은 많이 봤는데 대체로 '시비가 붙었다'고 하지, 묻지마 폭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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