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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전부터 페이스북에서
깜란(Cam Ranh)의 한 유명 리조트 식당에서 우유가 담긴 통 안에서 벌레가 기어다니는 장면이 찍힌 영상이 큰 화제다.
나는 위의 kênh 14 기사 밖에 안 읽어서 모르겠는데
사람들한테 벌써 해당 리조트가 어디인지 다 퍼진 모양이다.
kênh 14 기사에는 그냥 M이라고만 적혀 있던데...
나도 M보자마자 느낌이 오는 데가 있어서 구글 지도 평점을 들어가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베트남인들도 멍석말이를 좋아해서 그런가 별점 테러가 시작되어 있었다.
솔직히 여기 리조트, 이 시즌이면 1박에 250만동 정도가 기본이고
아이들 있는 집이면 더 들어갔을텐데
그 돈주고 갔는데 식당에서 저런 걸 만난다??
그나마 유명 리조트니까 사과-환불 엔딩이지,
유명 리조트가 아니었으면 공론화되지도 못했을 듯.
항상 느끼는 거지만,
코로나 이후 외국인 관광객 폭증으로 인해
냐짱 깜란 일대의 물가는 너무 과하다.
물가가 치솟으면서 뭔가 유의미한 변화라도 있으면 모르겠지만
퇴보했으면 퇴보했지 진보하지는 않은 수준에
그저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금액이 폭증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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