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식&정보

냐짱(나트랑) 바다 축제 준비 중 들려오는 사망사고 소식

베트남10선비 2023. 5. 30. 11:37
728x90
반응형

한창 축제 준비로 바쁜 냐짱.

불안불안하더라니 사망사고 소식이 들렸다.

 

 

Ngã từ khán đài Festival biển Nha Trang, đạo diễn truyền hình tử vong

Đạo diễn truyền hình khi đang khảo sát vị trí đặt camera cho chương trình Festival biển Nha Trang đã ngã từ khán đài xuống và tử vong sau đó.

vtc.vn

 

 

회관 건물 쪽에 관객석으로 설치된 무대에

카메라의 위치를 점검하던 화면 감독이 점검 도중 위에서 떨어져 낙사했다는 소식.

 

저번에 카잉화 성 해방기념일 행사 때 관객석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느낀 건데,

베트남은 진짜 안전불감증이 있는 나라가 맞다.

어떻게 이따위 설비를 관객석이랍시고 설치를 하는 건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때 내가 목격했던 추락 건들은 전부 음식, 물건, 스마트폰이었지만

까딱하면 사람도 떨어질 정도로 위험한 설비.

 

결국 축제 시작도 전에 축제를 준비하던 사람이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래도 준비는 계속될테지.

 


 

위의 사고는 금방 기사화가 됐다.

심지어 지역지보다 전국지가 더 빠르게 제보를 받아서 기사가 난 상황.

 

그런 와중

냐짱에서는 사고가 하나 더 발생했다.

그것도 냐짱의 제일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쩐푸 교(Cần Trần Phú) 위에서 말이다.

 

 

 

환경미화원 여성 한 분이 도로가를 쓸고 있던 중,

자동차에 치였다는 소식.

글 작성자의 애도 표현으로 봐서는 사망사고인 듯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서 확언은 못 하겠다.

아무튼 자동차는 뺑소니를 했고...

 

원래 미화원들이 새벽 시간에 청소를 하는 쩐푸 다리지만,

25일부터인가 축제의 메인 스트리트가 되는 지역의 미화를 말 그대로 '빡세게' 하고 있던 상황.

 

축제 준비랑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서인지,

이렇게 제보자의 페북 지역 그룹 제보가 아니고서는

바로 확인도 안 되고 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