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 내려온 냐짱아내랑 딸이 냐짱에 내려오기 전에 먼저 내려왔던 나.사이공을 가면, 혼자 식사를 하더라도 메뉴 선정부터 가격과 양의 부담이 적은 선택지들이 많지만, 냐짱은 계속해서 한식당들이 늘어나서 이제는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싶을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메뉴 구성, 개인적으로 느끼는 맛, 가격 등등 전반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합리적이다'하는 느낌을 가진 식당을 찾기가 어려웠다.그래서 마트에서 재료 사서 숙소에서 적당히 해 먹고 있었는데, 그 전날 자기 전에 오랜만에 맥주를 한 캔 마셨더니 도무지 뭘 만들어 먹기가 귀찮았다.그래서 K-MART 잠깐 다녀오면서 전주옥에 가서 콩나물국밥을 먹기로 했다. 🏪 목구멍 안의 전주옥지난번 한국 다녀와서, 처가에 올라가기 전 냐짱에 있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