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가 냐짱에 처음 왔을 때 제일 놀랐던 부분은이름 있는 편의점이 없다는 것이었다. 호치민 시에 있을 때, 늘 우리 생활 반경 안에 있던 Ministop, Circle K, GS25 등등... 편의점 비스무리하게 해놓고는 있지만 관광지의 바가지 마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많은 마트들 뿐이었던 이곳. 이곳에 드디어 브랜드 있는 제대로 된 편의점이 등장할 모양이다. 내가 팔로잉하는 베트남인들의 냐짱 구인구직 페이지.여기에 Circle K에서 알바생을 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나는 누가 잘못 올렸나 싶어서 글을 읽어보니 Circle K Nha Trang이라고 되어 있었다! 헐?아직 주소나 이런 게 안 보이는 걸로 봐서는 오픈을 한 것 같지는 않고. 오픈 준비 단계에서 아르바이트생 채용을 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