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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장인어른 장모님 오시는 것 때문에 이것저것 준비를 좀 하던 중
페친이 페북이 공유를 해서 본 기사다.
외국 항공사의 베트남인 승무원이 짐 가방에 마약을 숨겨 밀반입을 하려다 걸렸다고 한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이 사건을 보자마자 바로 한 사건이 떠올랐다.
몇 달 전에 호치민 시에서 베트남 항공 승무원 4명이 입국할 때
짐가방에 마약을 넣어서 가지고 들어오다가 걸린, 아주 큰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공안이 다른 사람들 수사할 때랑 다르게
굉장히 미온적으로 수사를 했다고 해서 뒷말이 많았던 사건, 이 사건이 떠올랐다.
심지어 다른 사람 부탁을 받았다는 변명도 똑같네.
호치민 시에서 걸렸던 이 승무원들은 그냥 부탁만 받은 거라서
내용물이 뭔지도 몰랐다고 그랬었지 아마...
베트남 사람들 중에는 승무원들이 가방 검사를 아예 안 하는 줄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검사가 굉장히 느슨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금괴나 외화 등 신고가 안 된 물품들이 발견되기도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세관과 관련된 이야기들인데...
베트남은 아예 쌩 범죄를 저지르네.
와, 그리고 우리나라가 얼마나 우스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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