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여권 파워는 어떨까?

 

 

몇 주 전부터 페이스북 피드에 추천 게시물로 이 포스팅이 떴다.

16번 아이티가 잘리기는 했지만.

아무튼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이 포스팅은 응에안 성(Tỉnh Nghệ An)의 아잉선 현(Huyện Anh Sơn) 공안에서 작성한 포스팅인데

점차 여행 관련 베트남 페이지들이 퍼다 나르기 시작해서 유명해졌다.

 

문득 궁금해졌다.

한국의 여권 파워가 상당해서 무비자나 도착비자, evisa 등 아주 간편하게 해외 이곳저곳을 돌아다닐 수 있는데

베트남의 여권 파워는 어떠할까? 이 포스팅이 전부일까? 하는 것들에 대해서 말이다.

 

그래서 한 번 찾아서 정리를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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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여권 파워에 대한 내용은 passportindex.org를 쓰거나 Henley&Partners(henleyglobal.com / 이하 H&P)를 참조한다.

베트남 여권의 파워랭킹은

• passportindex : 71위
• henley&partners : 90위

이다.

 

그리고 아래에는 베트남 여권으로 '무비자(visa-free)'로 갈 수 있는 곳들을 정리해보았다.

그림에 표기한대로 passportindex를 기준으로 정리하였으며

evisa니 도착비자, eTA니 하는 것들을 전부 제외하고 오로지 visa-free만을 정리하였다.

 

 

※ H&P에서는 오세아니아의 니우에(Niue), 중남미의 에콰도르(Ecuador), 중동의 오만(Oman)이 포함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체크해본 결과 니우에와 오만은 베트남에 비자 프리인 국가이지만 에콰도르는 아니었다.

 

※ 한국의 무비자 지역

① 제주도 : 제주도 무사증 대상국에 베트남 역시 포함되어 있다. 오로지 관광통과 목적으로 제주도의 공항이나 항만으로 입국하는 경우에만 해당이 되며 최대 30일이다. 이 경우 육지로 이동할 수 없다.

② 전라남도 무안, 강원도 양양 : 이 경우는 단체여행객에 해당되는 사항이다.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모객된 단체관광객에 한하여 해당 지역의 무사증 관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