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엄청나게 기사화되고, 심지어 틱톡 등에서 온갖 숏폼들이 만들어지면서 한국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쯔엉 미 란(Trường Mỹ Lan)의 사이공은행 횡령 사건' 이짤 저장해놓은지 좀 됐는데, 바빠서 글 끄적거리는 걸 미루었더니 한국에서도 벌써 많이 퍼졌더라. 아마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 때문인 것 같은데... 쯔엉 미 란의 횡령 금액이 역대급이어서 그런지, 숨겨둔 그 횡령분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드립이 난무하고 있다. 또 최근 유행했던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가져와서 이런 짤들을 만들기도 하는데... 한국에서 퍼진 자료들을 꼼꼼하게 다 읽어본 건 아니지만, '중국계 베트남인'이라는 점, 혼자 다 처먹은 것처럼 묘사되었다는 점, 그리고 사형을 선고 받으면서 참교육을 받았다는 점 등이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