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패스트 전기자동차 택시 taxi xanh은 진짜 주의해야 할 듯

 

얼마 전 달랏의 택시 기사 하나가

하노이에서 놀러 온 관광객하고 택시비로 실랑이를 벌이다

치한 퇴치 등의 용도로 쓰는 스프레이를 뿌려서 체포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오늘은 하노이에서 온 젊은 부부와 1살 짜리 여자 아이가 타고 있던 택시가 급발진을 해서

아이가 사망하고 어른 3명은 중상을 입었다는 기사를 읽었다.

 

사망한 아이가 우리 딸하고 같은 나이인데다가,

우리도 여기저기 다닐 때 택시, 그랩 많이 이용하다 보니 남일 같지가 않다.

 

Vụ taxi lật nhào 4 người thương vong ở Đà Lạt: Nạn nhân đến từ Hà Nội

 

운전을 어찌 했길래... 하고 봤더니

빈패스트의 전기차로 운행되는 파란 택시, Taxi Xanh이다.

 

기사를 열기 전에 Taxi Xanh 아니야? 하고 의심을 했었는데...

역시나.

 

내가 의심을 한 이유는,

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한 번 간단하게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워낙 초창기부터 이런 류의 사고들을 많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전기자전거, 전기차 할 것 없이 문제가 되는 베트남

 

그때는 큰 인명 사고가 없었기도 했고

전기차 운행이 초창기다 보니

기름으로 가는 차량이랑 많이 다르다, 운전자 교육을 섬세히 해야 한다 등으로만 몰고 갈 수 있었는데......

 

이번에도 기사의 문제로 치부하고 넘기려나?

 

 

이제 우리 부부는 Taxi Xanh은 무서워서 절대 못 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