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식] 호치민 시에서 전현직 승무원, 모델 등으로 구성된 성매매 조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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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시에서 전현직 승무원, 모델이 속한 성매매 조직이 검거되었다는 소식이다.

 

출처 : Dantri.com.vn

사진 속 인물이 이번에 체포된 성매매 조직의 두목(?)인 Vỏ Thị Mỷ Hạnh이다.

전직 항공사 승무원이라는데, 기사에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항공사' 출신이라고 되어 있고, 사진 속의 복장도 그렇고 '베트남 항공' 출신인 듯하다.

 

최초 기사에서는 현장에서 잡힌 4명과 조직의 수장인 Hạnh만 언급되었는데, 후속 기사를 보니까 30명 정도를 거느리고 있는 중견(?) 조직 정도인 듯하다.

최초에 호텔에서 잡힌 4명 중 한 명은 밤부 항공 현직 승무원이라고 되어 있고, 다른 한 명은 전직 승무원, 한 명은 승무원 교육을 받았던 여성, 마지막 한 명은 모델이라고 한다.

 

공안에서 두목인 Hạnh을 체포해 취조하여 현재 밝혀진 인원이 30명인데, 그 중에는 여러 항공사 출신의 전직 승무원과 모델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성매매 비용은 1회 최소 1000달러에서 최대 3000달러여서 하노이, 호치민 시 등지의 부유한 고객들을 상대했다고 한다.

 

아마도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콧대 높던 승무원들이 이런 일까지 하게 된 것 같은데...

연루된 사람들이 생각보다 더 많은지 해당 기사 말미에는 공범이나 Hạnh을 도왔던 사람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공안에 제보를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