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먹지 고민을 하던 중
아직 우리 띠엔이 '구운계란카레'를 먹어본 적이 없다는 게 떠올랐다.
일반적인 오뚜기 카레는 여러 번 먹었고, 심지어 나보다 띠엔이 요리를 더 잘하는데 구운계란카레는 아직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구운계란카레에는 말 그대로 구운 계란이 필요하다.
일단 집에 있는 달걀을 전부 꺼내서 삶았다.
그동안 양파와 감자를 썰었다.
사실 양파 하나만 가지고 요리를 하는데,
감자나 당근이 있으면 같이 넣어주면 더 좋다고 생각한다.
당근은 없고 감자 1알이 남아 있어서 적당히 썰었다.
베트남 사람들도 카레를 쓰기는 하지만, 뭐라고 할까나... 한국인에게 익숙한 카레랑은 느낌이 묘하게 다르다고 할까.
그렇다고 한국에서 들어오는 카레를 사서 쓰기에는 뭔가 비싼 느낌이어서 카레를 원래 잘 안 해먹었다.
하지만 오뚜기가 베트남에서 라면 말고도 카레를 생산하기 때문에 ㅎㅎ
구운계란카레의 물 양은 카레 뒷면의 안내에 따라서 700ml를 넣을 예정.
그냥 물을 넣어도 되지만, 나는 다시마 한 조각을 넣어서 다시마물을 만들었다.
삶은 계란은 전부 깐 다음 기름을 두른 팬에서 튀기듯 굽는다.
계란을 너무 대충 삶았더니 껍질이 잘 안 까졌다.
내 손이 똥손인 것도 한몫을 했고.
계란을 다 구웠으면 건져내고,
바로 채썰어놓은 양파를 투입.
적당히 볶다가 나머지 감자를 마저 투입해서 계속 볶았다.
언제까지?
양파가 탈 듯이 노랗게 변할 때까지.
양파가 익으면 준비한 물을 붓고,
곧이어서 바로 카레 가루 투입.
이어서 바로 구워놓은 계란도 투입했다.
나는 카레를 조리하는 중간에 후추를 넣는 걸 좋아한다.
가볍게 후추를 톡톡.
적당히 졸아들 때까지 저어가며 익히면 완성.
이보다 쉬운 요리가 또 있을까.
띠엔 주려고 그릇에 밥과 함께 퍼담았는데,
데코에는 대실패를 했다......
나 진짜 재능이 없긴 한가보다.
<Công thức "Ca ri trứng gà nướng" cho vợ biết>
- Luộc trứng gà. Bao nhiêu cái cũng được. Tùy em.
- Thái hành tây. Nhất định phải có hành tây. Rau củ khác thì tùy em chọn(vd Khoai tây, cà rốt...). Không cần thiết.
- Bỏ dầu ăn vào chảo. Nướng trứng gà. Nướng xong thì lấy trứng gà ra.
- Bỏ hành tây vào chảo. Xào hành tây. Càng xào càng ngọt.
- Cho nước vào chảo. 700ml(theo hướng dẫn sử dụng bột ca ri). Cho bột ca ri vào nữa. Khuấy lên.
- Sôi lên thì tắt bế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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