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떠오르는 단상들/티스토리 오리진

내가 계속 베트남에 비판적인 시각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보여주는 사건 - 4살 아이를 치고 뺑소니한 베트남 불법체류자 베트남인

베트남10선비 2024. 9. 2. 23:06
728x90
반응형

 

 

4살 아이 들이받고 나 몰라라…뺑소니 배달원, 불법체류자였다 - 머니투데이

배달 오토바이를 몰다가 4살 아동을 치고 달아난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2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베트남 국적 남성 A씨(29)

news.mt.co.kr

 

해당 기사의 사건은 아이가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인 사건이지,

정말 베트남스러운 사건이다.

 

요즘 내가 베트남인에 대해 걱정스러워 하고, 비판적인 어조를 견지하는 포인트가 다 담겨 있다.

 

 

1) 불법 체류

 

이제는 상당수의 베트남 사람들에게 있어서 당연한 선택처럼 여기지는 '불법 체류'

결혼 비자만 무슨 남자 쪽에 굉장히 까다로운 조건을 걸어가지고 힘들게 만들고,

다른 비자는 아주 구멍을 숭숭 뚫어놔서 그런지

누가 봐도 와서는 안 될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한국에 입국을 해서 온갖 사건사고를 저지르고 있다.

 

게다가 비자를 무시하고 불법 체류를 해야지만 많은 돈을 모을 수 있으며,

돈을 다 모은 후 불법 체류로 잡히면 알아서 보내주기까지 한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지...

가끔 올라오는 불법 체류 잡혀서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대기하고 있는 불체자들 영상 보고 있으면

고향 돌아가는 버스 타는 귀향객마냥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걸릴 때까지 최대한 돈 열심히 모으면 그만이야~

걸려도 큰 문제 없이 돌아갈 수 있어~

 

심지어 같은 베트남인들이 한국에서 열심히 활동하면서 불체자들 폰도 개통해주고, 환전 송금 다 도와주고

뭐 이런 일들 다 하고 있으니 얼마나 편해.

 

2) 교통 사고

 

이런 류의 오토바이 사고와 대처는 딱 베트남 스타일이다.

사람을 치든, 같은 오토바이를 치든, 큰 차량을 치든

자기가 괜찮고, 남도 괜찮아 보이면 쓱 가버리는 베트남인들.

심지어 본인이 문제라고 여겨도 도망가서 안 잡히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내가 목격한, 그런 류의 교통사고만 해도 이제는 헤아리기조차 힘들다.

사람 죽은 줄 알고 ㅈ될까봐 길 한 가운데 차를 그대로 버려 놓고 택시 기사가 도망간 건 아직도 생각난다.

 

그래서 그런지 불법 체류 사실이 들통날까 봐 도망갔다는 진술도 한 절반 정도만 진심이지 않을까 한다.

아직 돈 많이 못 벌어서, 귀국하기 싫은데...경찰 오면 불법체류 걸리겠지...? 50%

크게 안 다친 것 같은데. 멀쩡해보이니 별 문제 없겠지. 50%.

 

베트남인들 특유의 '남일에 대해서만 안일한' 사고 방식이 작용했으리라 본다.

남은 위험하고, 힘들고, 급하고, 어렵고 하는데...... 남일이라고 무조건 không sao 거리며 괜찮다고 염병하다가

정작 문제가 터지면 자기 일이 아니니까 나는 모른다로 일관하는 태도.

이런 태도는 신기하게도 남부, 중부, 북부 가리지 않고 곳곳에 만연해있다.

 


 

내가 항상 베트남에 날서있는 비판...비난을 하고 까칠하게 구는 이유는

상호주의, 원리원칙 이런 건 1도 생각 안 하고

언제 어디서든 딱 자기들 편의 위주로만 생각하고 행동하는 태도 때문이다.

 

게다가 베트남이 무슨 어린 양도 아니고,

자꾸 뭐를 이해해줘야 하는 식으로 구는 사람들 보면...

그렇게 해서 생기는 문제, 피해는 사회 문제로 만들지 말고 본인만 감당했으면 좋겠는데... 하는 생각이 절로 나온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