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베트남 중남부는 위험하다!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간 메르세데스

 

정확히는 냐짱이 아니고 냐짱에서 달랏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한 현에서 있었던 일이다.

 

Trục vớt được chiếc xe Mercedes bị lũ cuốn ở Khánh Hòa

 

11월말부터 2월까지 베트남의 기온이 전체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만,

중부에 속하는, 동해에 접하는 지역은 12월에서 1월 사이에 비 오는 날짜, 강수량이 더 늘어난다. 동해에서 집중적으로 태풍이 생성되는 시기이기 때문.

 

최근에도 비가 자주, 많이 내렸었는데 얼마 전에 냐짱에 사는 20세 한 남성이 차를 몰고 Khánh Vĩnh 현에서 다리 하나를 건너다가 불어난 물에 차가 휩쓸렸다고 한다.

 

 

차가 흰색 메르세데스라는 점 때문에 헤드라인이 '메르세데스'를 강조해서 뽑히고 있는 중이지만,

사실 아무리 폭우가 내려도 마을로 건너가는 다리도 쉽게 건너가지 못하는 치수 문제가 포인트여야 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