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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발생한 몰카 범죄

베트남10선비 2024. 6. 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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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베트남에 몰카 범죄 뉴스가 종종 보인다.

 

얼마 전에는 호치민 시에서 모델 Châu Bùi가 스튜디오의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장면히 몰카에 찍힌 게 발견되어서 문제였는데,

어제는 하노이에서 몰카 신고가 들어왔고 집주인이 체포되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Ý đồ của chủ nhà trọ lắp camera quay lén trong phòng tắm nữ sinh ở Hà Nội

Làm việc với cơ quan công an, ông N. khai do ham muốn xem lén người thuê phòng là nữ tắm, nên đặt mua 3 bộ camera về lắp vào 3 phòng tắm của người thuê phòng.

vietnamnet.vn

 

하노이, 호치민 시 등은 주변 지역에서 올라와 일을 하는 어린 여성들이 많이 보인다.

워낙 대도시 월세가 비싸서, 싼 방 하나를 2명 혹은 3명, 4명까지도 같이 공유하면서 월세를 분담하며 돈을 번다.

 

아파트 형태는 아니지만, 베트남 일반 주택들은 층고가 높다 보니, 방이 많이 남아서 하숙집처럼 남는 방들을 임대 주는 경우가 많다.

가격이 저렴한 곳들 대부분은 그런 구조이다.

 

 

아무튼 그런 집 특성상 집주인이 이상한 마음을 먹으면 무방비로 노출되기 좋다.

이번 사건 역시 그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각 방에 딸려있는 욕실에 집주인이 설치를 한 것인데, 정확히 여성들이 임대한 방 3곳에서만 발견이 된 걸로 봐서

입주 계약 후, 입주 전 청소를 하면서 설치를 한 듯하다.

 

집주인이 58세라던데... 카메라 설치하고 폰에 어플 깔아서 보고, 영상 저장해놓고...

어마어마하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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