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짱(나트랑) 시내 유명 껌 가(Cơm gà) 집에서 일어난 식중독 사건!

Bộ Y tế: Khẩn tìm nguyên nhân vụ ngộ độc cơm gà ở Nha Trang

 

닭을 굉장히 사랑하는 베트남.

찰기가 거의 없는 Cơm tấm에 얹어 먹는 메인 고기 중에서 가장 사랑을 받는 것은 단연 닭고기이다.

오죽하면 햄버거를 파는 유명 브랜드들(롯데리아, KFC, 맥도날드 등등)도 치킨에 밥을 같이 팔 정도이니.

 

아무튼 그러다보니, 외국인 여행객은 물론 국내 여행객들 역시도

냐짱에 와서 식사 메뉴로 손쉽게 택하는 메뉴가 바로 껌 가(Cơm gà), 닭고기와 함께 먹는 쌀밥이다.

 

냐짱에도 (맛과는 별개로) 유명한 껌 가 가게 몇 군데가 있다.

그 중에서 나도 여러 번 이야기를 들었던 'Trâm Anh'이라는 가게가 있다.

 

 

 

몇 번 고민을 하다가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던 집이긴 하지만 워낙 유명한 집인데

어제 갑자기 여기를 방문했던 수십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60명 정도가 입원을 했다는 기사가 떴다.

 

구글에서 추천기사로 띄워줬을 때는 '낯이 많이 익네'하고 냐짱에서 일어난 사건이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다.

당연히 호치민 시 어디에서 봤겠거니 했는데.

 

요즘 외국인이 운영하는 마사지샵들 다 털고 있다고 하던데,

그런 거에 신경쓰지 말고 식당 위생적으로 운영하는지 이런 거나 좀 점검하러 다니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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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확인했는데 200명이 훌쩍 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