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식&정보

베트남공산당 총비서, 10월 9~11일 북한 국빈방문

베트남10선비 2025. 10. 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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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놓쳤던 변수 - 북한 노동당 창건일과 베트남의 선택

🔗 이전 포스팅 참조

관련 글:

 

🌍 베트남의 외교, 어디로 가는가? - 쿠바와 북한 카드

💱 상호 관세 이후의 혼돈나이브했던 판단 🤔상호 관세 초창기, 베트남은 가장 먼저 협상을 하는 나라로 부각되었다. 그러나 베트남은 내부에서부터 미국에 대한 레버리지를 높이기 위해 EU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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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게 놓치고 있던 것

이전 포스팅에서, "10월 중에 굳이 어그로를 끌러 북한에 갈 이유가 있을까..." 했는데, 크게 놓치고 있는 것이 있었다.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

 

 

📅 수교 75주년의 무게

한 해 동안의 협력 강화 🤝

올해 베트남과 북한은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며 협력과 우호를 다진 바 있다.

2024년 주요 교류:

  • 작년 말부터 각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결정
  • 올초에도 서로 친서를 주고받음
  •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장을 대표로 하는 당 대표단이 베트남, 라오스를 방문했고, 10월 외교차관급 회담 등

의외의 조용함? 🤔

그래도 베트남 전쟁에 직접 기여한 바 있는 북한이, 베트남 통일절이나 국경절에 딱히 움직임이 없는 듯해서 물밑으로만 조용히 친분을 다지겠거니 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었다.

 

🔙 당연한 귀결

작년부터 감지된 변화 📡

이미 작년부터 베트남의 스탠스는 중국을 위시한 '옛 공산 벨트'로 기우는 게 느껴졌는데 많은 사람들이 반중의 선봉장이니, 미국에 붙었다느니 하는 이상한 워딩을 사용해서 베트남의 스탠스를 호도했지만 당연한 귀결이라고 본다.

실제 베트남의 입장:

  • 중국과의 복잡한 관계는 계속
  • 하지만 중국 중심의 공산권 질서에 더 끈끈하게
  • 미국과는 실리적 관계 최대한 유지하려 노력
  • 하지만 이념적으로는 거리

 

🚂 폭주기관차의 질주

예상보다 빠른 속도 💨

나는 그래도 베트남이 적당히 속도 조절을 할 줄 알았는데

갑자기 유엔 총회에서 국가 주석이 미국을 직접 들이박더니 폭주기관차마냥 폭주를 하기 시작했다.

 

🌐 르엉 끄엉 국가 주석, 제80차 UN총회 참석 — 시애틀에서 뉴욕까지

2025년 9월, 베트남의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국가 주석이 부인과 함께 제80차 UN총회에 참석했다.이번 방미 일정은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흥미롭게도 뉴욕 직행이 아닌 워싱턴주 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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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뷰 🎭

최근 당 총비서의 행보를 보고 있으면, 마치 베트남전쟁 발발 전부터 남베트남민족해방전선과 북베트남 정부를 왔다갔다하며 열심히 지원해주던 북한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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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판돈을 건 도박

배경: 막다른 골목 🚫

대미 무역에서 엄청난 손실을 보기 시작했고, 이를 이겨내기 위해 이미 '반미' 정서를 가진 국가들만 골라서 협력을 시도했는데 그럼에도 딱히 돌파구가 보이지 않기 시작하니…

 

선택: 북중러 판에 배팅 🃏

북중러가 키우고 있는 판에 크게 배팅을 한 셈.

북중러가 판을 키우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배팅을 한 것 같다.

그런데 중국과 러시아는 문제가 생겨도 한발짝 정도 발을 빼고 자신들의 이권을 지킬 수 있을 텐데

여기에 사실상 올인을 하는 북한이나 베트남은 판이 엎어졌을 때 어떻게 하려고 이러는지 모르겠다

 

판이 엎어진다면? 💥

가능한 시나리오:

  1. 미국의 추가 제재와 압박
  2. 국제사회에서의 고립 심화
  3. 경제적 치명타
  4. 외교적 선택지 축소

 

🤔 나의 오판

합리성을 과대평가 📊

내가 생각했던 것:

  • 베트남은 실리적 국가
  •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것
  • 미국과의 정면 충돌은 회피
  • 적당한 속도 조절

실제 베트남:

  • 이념과 정통성이 최우선
  • 경제적 손실보다 체제 안정
  • 미국에 대한 실제적 저항
  • 생각보다 과감한 행보

 

놓친 변수들 🔍

  1. 노동당 창건일이라는 상징성
  2. 내부 정치의 압박
  3. 정통성 확보의 절박함
  4. 이념적 연대의 중요성

 

🌍 지정학적 함의

동아시아 질서의 재편? 🗺️

새로우면서도 오래된 구도:

북+중+러+베 vs 미+일+서방

 

한국은 이 두 갈래에서 이상한 포지셔닝을 하고 있지만,

베트남은 이제 명확하게 선택을 했다.

 

역내 영향 📡

동남아시아:

  • 베트남의 선택이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 신호
  • ASEAN의 중립 원칙 약화
  • 지역 내 진영 논리 재강화

한반도:

  • 베트남의 북한 밀착은 한국에 부담 : 명확한 입장 선택 압박 더욱 강화
  • 북한의 외교적 고립 완화 : 북한에겐 새로운 경제적 활로
  • 한-베 관계는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전체 관계에 종속적인 부분에 지나지 않게 됨

 

💔 하부의 고통

누가 대가를 치르는가? 😢

"사회주의 국가 특성상 '하부'에 위치한 사람들만 괴롭겠지…"

 

권력층:

  • 외교적 모험의 결정권자
  • 실패해도 개인적 책임은 최소 = 국가 전체가 함께 책임을 지게 됨
  • 오히려 이념적 순수성으로 포장

일반 국민:

  • 경제적 직접 타격
  • 생활고의 실질적 부담
  • 하지만 의사 결정 참여 불가

 

베트남 경제의 현실 📉

이미 시작된 고통:

  • 대미 수출 감소
  • 외국인 투자 주춤
  • 부동산 시장 침체
  • 생활물가 압박

앞으로의 우려:

  • 추가 제재 가능성
  • 경제 성장 둔화
  • 일자리 감소
  • 서민들의 생계 위협

 

🎭 역사는 나선으로 순환한다

같은 실수의 반복? 🔄

베트남전쟁 당시:

  • 북한의 적극 지원
  • 이념적 연대 우선

2025년 현재:

  • 베트남의 북한 밀착
  • 다시 이념적 연대

차이점은?

  • 당시: 생존을 위한 전쟁
  • 지금: 선택적 외교 결정

 

앞으로 어떤 격변이 일어날 것인지 크게 걱정된다.

그래도 근래 보여주었던 베트남의 합리성이 남아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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