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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어 저장소] Thích은 이제 옛말? Z세대는 이렇게 말합니다!

베트남10선비 2025. 4. 17.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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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Gen Z의 유행어: “Tôi là nạn nhân của ~” 😅

요즘 베트남어를 배우다 보면, 예전과는 다르게 신세대 표현들이 많이 눈에 띈다. 특히 Gen Z 세대에서는 단순히 “좋아한다”는 말을 넘어서, 유머러스하게 과몰입을 표현하는 새로운 말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 표현이다:

Tôi là nạn nhân của ~
“나는 ~의 희생자야”, “나는 ~에 빠져버렸어” 정도의 느낌

이 표현은 단순히 “좋아한다(thích)”보다 훨씬 더 몰입과 중독, 혹은 ‘너무 좋아서 헤어날 수 없음’을 강조할 때 사용된다.


✅ 기본 구조는?

문장의 구조는 매우 단순하다:

Tôi là nạn nhân của + [좋아하는 대상/행동]

물론, 주어는 자신의 상황, 상태에 맞게 알아서 바꾸면 된다.

 

예시로 살펴보면 👇

  • Tôi là nạn nhân của Arsenal.
    → 나는 아스날의 희생자야 (= 아스날에 너무 빠져서 괴로워! 의 느낌)
  • 📚 Tôi là nạn nhân của (việc) học tiếng Hàn.
    → 나는 한국어 공부의 희생자야 (= 너무 좋아서 멈출 수 없어! 의 느낌)
  • 🧋 Tôi là nạn nhân của trà sữa trân châu.
    → 나는 버블티의 희생자야 (= 중독됐어! 의 느낌)

출처 : Hải Chiều 페이스북. '아스널의 광팬'을 베트남 Z세대 감성으로 표현하면 이렇다.


🤔 왜 이렇게 표현할까?

이건 일종의 자기 패러디형 감탄 표현이다.
원래 ‘nạn nhân’은 부정적인 의미('피해자, 희생자'를 뜻함)를 담고 있는데,
Gen Z들은 이걸 오히려 긍정적 과몰입의 표현으로 패러디해서 사용 중이다.

"너무 좋아하는데 이젠 고통이야..." 같은 밈적 감성,
혹은 덕질에 대한 자조적인 공감 표현으로 자주 쓰이는 것!


💡 조금 더 보편적인 표현!

단순히 thích, ham, mê, khoái...말고 일반적 베트남어에서는 이러한 표현들을 주로 쓴다.

 

  • Tôi nghiện... → 나 ...에 중독됐어
    예) Tôi nghiện drama Hàn Quốc.
    (한국 드라마 중독자예요)
  • Tôi không thể sống thiếu... → ...없이는 못 살아
    예) Tôi không thể sống thiếu cà phê.
    (커피 없이는 못 살아)

✍️ 마무리

베트남어 표현의 재미는 이렇게 문법을 살짝 비틀고, 감정을 녹여내는 데 있다.

문법이나 형식 등 외형보다 의미 전달에 많은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 바로 베트남어.


“Tôi là nạn nhân của ~”는 단순한 문장이지만,
Gen Z의 감성, 인터넷 밈 문화, 그리고 과잉된 감정이 모두 담겨 있는 멋진 예시라고 할 수 있다.

 

😊 여러분은 어떤 것의 “nạn nhân”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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