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경 베트남] 🚑 배우들이 구급차를 타고 시사회에 등장? 베트남 영화 "Âm Dương Lộ" 논란
베트남 영화 "Âm Dương Lộ"의 배우들이 개봉을 앞두고 열린 시사회에 구급차를 타고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Vụ diễn viên đi xe cứu thương tới sự kiện: Đoàn phim xin khắc phục hậu quả
(Dân trí) - Trước phản ứng gay gắt từ dư luận về việc sử dụng xe cứu thương để chở nghệ sĩ đến sự kiện, đoàn phim "Âm dương lộ" lên tiếng xin lỗi.
dantri.com.vn
🚨 러시아워 속 사이렌 울린 구급차, 목적지는 시사회장?
26일 저녁, 호찌밍시 3군. 퇴근길로 붐비는 Cao Thắng 거리를 한 구급차가 빠르게 질주했다.
사이렌을 켜고 경적을 울리며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사이공 몰(Saigon Mall), 바로 영화 "Âm Dương Lộ"의 시사회장이었다.
구급차가 멈추고 문이 열리자, 응급 환자가 아닌 배우들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주연 배우 포함 다수 탑승… 단순 해프닝이 아니야?
🚑 단순한 연출이 아니라, 영화 홍보 전략의 일환이었다!
시사회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순간 당황했지만, 배우들은 자연스럽게 구급차에서 내려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무대로 이동했다.
배우 중 한 명에 따르면,
🎤 "영화사의 홍보 계획을 실행한 것일 뿐입니다.(chỉ thực hiện theo kế hoạch quảng bá của đoàn phim.)"
즉, 단순 해프닝이 아닌 사전 계획된 이벤트였다는 것.
🏥 🚫 "응급차는 연예인들의 마케팅 도구가 아니다"
하지만 이 이벤트를 두고 비판 여론도 거세다.
🚨 "응급 차량을 마케팅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 "러시아워에 구급차가 비켜달라고 했을 텐데, 정작 응급상황이 아니었다."
🚨 "이런 마케팅이 대중에게 긍정적으로 보일까?"
베트남 SNS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 한국에서도 논란이 된 연예인들의 구급차 남용 사례
이런 논란은 비단 베트남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에서도 연예인들이 구급차를 오남용한 사례가 여러 차례 논란이 된 바 있다.
구급차가 연예인 택시?…5년간 부적절한 사용 304건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응급 환자를 이송하는 데 쓰는 구급차 100대 중 7대가 의료장비·의약품 구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가를 받고 연예인을 이송하기도 했다.김미
newspim.com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구급차 실태 조사 결과 304건의 부적절한 운용이 적발되었으며, 이중 '구급차 용도 위반' 처분으로 영업정지가 내려진 것이 총 3차례였다고 한다.
📌 가수 A 씨
2023년 유명 가수 A 씨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행사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 구급차를 이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구급차 비켜줬는데…연예인들 전용 택시처럼 쓰였나
구급차가 지나갈 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길을 열어 주려고 하는 시민들이 많은데요. 가수 김태우 씨가 행사장을 가는데 사설 구급차를 동원했던 사실이 몇 년 만에 드러나 벌금 처분을 받았습니
news.sbs.co.kr
📌 코미디언 B 씨
2013년, 코미디언 B 씨는 행사에 지각을 해 구급차를 대절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이 사건은 해당 코미디언이 스스로 SNS 계정을 통해 사진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되었는데, 당시 소속사 측에서 "수능 때도 보면, 시간에 늦은 학생들이 구급차를 많이 이용 하더라"라는 말을 덧붙이면서 더욱 대중들의 분노를 샀다.
강유미 구급차 논란 "수험생도 탄다" 해명에 네티즌 또 '격분'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이투데이/온라인뉴스팀 기자]강유미 구급차 논란(사진=뉴시스)개그우먼 강유미의 구급차 편법이용에 대한 비난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강유미측이 내
news.nate.com
🏥 🚨 응급차는 응급 환자를 위한 것
🚑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응급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의료 장비다.
🚨 영화 홍보나 연예인들의 이동을 위해 응급차를 오남용하는 것은 대중의 신뢰를 잃을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연예인들의 특권 의식 문제와 함께 공공 자원의 남용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