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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떠오르는 단상들/네이버 연계 15

동남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결승 : 개그에 난투극에 레드카드 대환장 파티까지 치르고 인도네시아가 금메달 획득

사실은, 후반전 초반 무렵에 2:0 상황 계속 유지되는 거 보고 크게 이변이 없으면 인도네시아가 이긴 채로 경기가 끝나겠다 생각하고 초안을 다 써놨고, 추가시간 시작되었을 무렵에 포스팅 준비를 마치고 경기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요기 베라의 명언이 동남아시아 축구에도 적용이 될 줄이야. 종료 직전에 엄청난 이변이 생겨버린 것이다. 이걸 다 지워야 하나...하다가 그냥 두 부분으로 나누기로 했다. 미리 작성했던 부분과 이후 다이나믹하게 펼쳐진 부분으로. 1. 90분 경에 미리 작성해 둔 부분 2022년에 있었던 동남아시안 게임 31에서 남자 축구 메달 순위는 이었는데, 이번 2023년 동남아시안 게임 32에서는 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자리를 바꾸었다. 인도네시아 vs 태국 경기를 보면서 왜 ..

스승의 날에 대한 단상 (feat. 베트남 스승의 날)

5월 15일, 스승의 날이다. 고등학교 때 스승의 날 기억은 별로 없는데, 중학교 때는 반 전체가 작당모의(?)를 해서 케이크랑 작은 선물 같은 걸 준비하고 애들이 서로 싸우는 (발)연기를 해서 교무실에 계시는 선생님을 모셔와서 깜짝파티를 했던 추억들이 있다. 물론,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는 신경을 써 본 적이 없다. 아니, 서당 다닐 때는 신경썼던 적이 있구나. 아무튼 오늘 이런 기사를 접했었다.

오재원의 탱킹 관련 발언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이유

가만히 영상을 재시청하다가, 뒤에 리빌딩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갑자기 귀에 확 들어와서 포스팅을 하나 더 써보기로 했다. 오재원 해설위원이 발언한 부분을 타이핑해보았다.전 야구선수로서 우리나라 야구가 발전돼야 되고 어떠어떠하게 문화가 자리잡아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 하는 이야기지. 예를 들어서 몇 년 사이에 하위권에 계속 있었던 팀이 있어요. 그거를 이제 바꿔서 리빌드, 리빌딩이라고 표현을 하거든요. 하지만 지역 연고의 팬이 있잖아요. 프로야구가 성공한 가장 큰 첫 번째 요인은 프로 연고지죠. 그럼 그 지역에 대해서 저희가 리빌드 하고 있다, 리빌딩을 하고 있다고 이해를 시키고 논리 정연하게 구단의 방향을 설정을 하면서 그렇게 이야기를 해야 돼요. 그런데 목표는 4강이라고 하면서 혹은 플레이오프라고 하면서..

오재원의 박찬호 저격이 많이 불편한 개인적 이유

오재원이 박찬호를 저격한 인터뷰가 지금 한창 이슈를 몰고 있는 중이다. 오재원 "은퇴할 뻔했어...박찬호가 바보 만든 선수 한두 명 아냐" 이들은 어쩌다 틀어졌나[연합뉴스 자료사진](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저는 그분이 너무나도 싫습니다"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오재원이 박찬호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오재원은 지난 10일 덴 매거진 유튜브 채널과 인n.news.naver.com 둘의 개인적인 문제와 내가 오재원에게 별로 좋은 인상이 없다는 점, 둘의 야구 커리어 등등을 전부 다 차치하고도, 오재원의 이번 인터뷰 워딩들은 불편을 넘어 불쾌감을 주는 부분이 꽤 있다. 1. 일단 본인을 일반인이라고 지칭하는 것부터가 불편하다. 본인은 작년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고, 올해부터는 해설위원 노릇을 하고 있다. 다..

요즘 핫한 베트남 여가수 'Hoàng Thùy Linh'에 대한 짧은 이야기

See Tình의 인기가 배구 올스타전을 계기로 폭발한 이래, '베트남 팅팅송'이라는 재밌는 이름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국에서 쏘이 쿡을 판매하는 분에 대한 이야기를 쓰면서 같이 곁들여서 언급을 했었는데, 이제 조중동 같은 메인 일간지에도 글이 등장을 할 정도네. 이상하게 그 전까지는 엄청 팬이었는데, 갑자기 유명해지고 나니까 관심이 덜 가게 된다. 내 성격이 불이 확 타오르듯 관심을 가지다가, 관심을 끄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유일하게 조그마한 관심이 유지되는 게 '천문학에 진심인 가수', 윤느님 '윤하'와 'Hoàng Thùy Linh' 이 두 사람이다. ‘띵띵땅땅송’ 들어 보셨나요…이다현·문빈도 빠진 V팝1년 전에 나온 베트남 노래 ‘시팅’(See Tình)이 틱톡 등 숏폼 영상으로 인기를 얻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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