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후반전 초반 무렵에 2:0 상황 계속 유지되는 거 보고 크게 이변이 없으면 인도네시아가 이긴 채로 경기가 끝나겠다 생각하고 초안을 다 써놨고, 추가시간 시작되었을 무렵에 포스팅 준비를 마치고 경기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요기 베라의 명언이 동남아시아 축구에도 적용이 될 줄이야. 종료 직전에 엄청난 이변이 생겨버린 것이다. 이걸 다 지워야 하나...하다가 그냥 두 부분으로 나누기로 했다. 미리 작성했던 부분과 이후 다이나믹하게 펼쳐진 부분으로. 1. 90분 경에 미리 작성해 둔 부분 2022년에 있었던 동남아시안 게임 31에서 남자 축구 메달 순위는 이었는데, 이번 2023년 동남아시안 게임 32에서는 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자리를 바꾸었다. 인도네시아 vs 태국 경기를 보면서 왜 ..